김용채 토공 사장 “상반기 北개성공단 투자설명회”
수정 2001-02-05 00:00
입력 2001-02-05 00:00
김 사장은 “1단계 개성공단 조성사업이 끝나면 연간 16만여명의 고용효과와 200억달러 규모의 생산이 예상된다”면서 “2차 방북에서는공단조성과 관련,북측과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답보상태에 있는 200만평 규모의 나진·선봉 산업단지 개발사업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북측과 협의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토공이 축적해 온 토지개발 경험은 다양하고 세계적인수준”이라며 “개발도상국의 개발사업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고덧붙였다.
국내 주택단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환경친화단지 건설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토공은 수도권 난개발 지역을 골라 전원형 단지조성 시범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김 사장은 “취임 1년만에 5,500억원의 부채를 갚고 투명경영으로 4,300억원의 원가절감을 했다”고 자랑했다.또 국유지 관리기관으로지정받은 것을 계기로 공공재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체계도 갖추었다고 자평했다.
올해는 469만평의 택지와 산업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또 500만평의땅을 사들이고 329만평을 새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미분양 용지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장용지 할인판매를 늘리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2001-02-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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