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동 2위 껑충… PO진출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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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2-03 00:00
입력 2001-02-03 00:00
신세계가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신세계는 2일 양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정선민(32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으로 국민은행을 76-62로 따돌렸다.

7승1패로 공동2위(5승3패) 현대건설·삼성생명과의 승차를 2로 벌린신세계는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공동1위를 확보했다.

3승5패가 된 5위 국민은행은 4위 한빛은행과의 승차가 1게임차로 벌어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버겁게 됐다.

삼성은 한수 위의 기량으로 초반부터 최하위 금호생명을 거세게 몰아붙인 끝에 93-72로 완승했다.8연패에 빠진 금호는 1승도 건지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몰렸다.

곽영완기자
2001-02-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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