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입찰제 유보
수정 2001-01-26 00:00
입력 2001-01-26 00:00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학교수,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시내버스 경영합리화 분과위원회(위원장 車東得 서울시 교통관리실장)는 최근 회의를 갖고 시내버스 노선입찰제 도입여부를 더 검토하기로 해 이의 시행을 사실상 유보했다.
서울시는 당초 이번 회의에서 입찰대상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교통전문가 등 일부 위원들이 “보조금 지급은 업체의 경영잘못을 시민들에게 전가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행에 반대했다.
이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입찰대상 노선을 결정,다음달 말까지 운행업체를 선정한 뒤 3월부터 일부 적자노선에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시내버스를 투입하려던 서울시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심재억기자
2001-01-2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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