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銀 콜자금 대규모 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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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26 00:00
입력 2001-01-26 00:00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이 금융기관간 초단기 거래자금인 콜자금을 대규모로 차입,달러를 사들이고 있어 환율변동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은지점의 콜거래 규모는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하루 평균 6조5,930억원대로 지난해 12월의 하루평균 4조2,000억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외은지점의 예금·대출시장 비중은 2%에불과한 반면 콜 차입규모는 전체의 40% 가량이나 된다.



한은은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의 달러매도가 증가하면서 환리스크헤지를 위해 현물시장에서의 달러매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외은지점의 콜차입이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한은은 비거주자의 NDF수요가 외은지점의 달러 현물수요로 이어져 원화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될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1-01-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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