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訪中/ 中외교부 대변인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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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22 00:00
입력 2001-01-22 00:00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다음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중국 방문과 관련,주방자오(朱邦造) 중국 외교부대변인이 20일 베이징 주재 외신기자들과 가진 일문일답 요지.

◆김위원장과 장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취임과 관련,어떤 말이 오갔나. 장주석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지하고다른 나라(미국·일본 지칭)들과의 관계개선이나 관계정상화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위원장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중국이 통일의 대업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위원장과 장주석이 상하이에서 정상회담을 했나. 모른다.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망(NMD)과 전역미사일방어망(TMD) 추진 계획에 어떤 입장을 취했나. 양국 관심사와 중대문제에 대해 논의했다.중국은 한반도 정세에 유리하면 지지하지만,불리하면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김위원장의 서울 답방 문제에 대한 얘기도 있었는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유리하면 적극지지한다.

◆장주석의 방북과 시기는. 김위원장은 장주석이 편한 시간에 와달라고 초청했고 장주석은 받아들였다.구체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외교채널을 통해 상의가 필요하다.

◆김위원장과 장주석은 언제,어디서 회담을 했나.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가졌다.

◆북한이 오는 10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을 요청했나. 참석 요청은 없었다.북한 역시 아시아의 일원인 이상 참석을 요청한다면 이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2001-01-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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