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金宗鎬대행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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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15 00:00
입력 2001-01-15 00:00
자민련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은 14일 안상정(安相政) 한나라당 대변인실 자료분석부장이 2억원의 수표를 환전해 전달했다는 주장에 대해 “2억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돈의 성격은 잘 몰랐다”고 해명했다.김 대행은 96년 총선 때 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맡았으며,안씨는 정책위의장실 차장이었다.

◆신한국당으로부터 2억원을 받았나.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당시 지구당위원장들은 액수는 다르지만 모두 돈을 받았다.

◆안씨에게 2억원대 수표를 환전하라고 지시했나. 기억나지 않는다.

◆그 돈이 안기부예산을 전용한 불법 선거자금이라는 사실을 알았나.

돈의 성격은 몰랐다.



◆당 정책위의장으로서 돈의 성격을 몰랐다는 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쨌든 기억이 안난다.그 돈이 안기부예산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받았겠는가.15일 자민련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입장을 밝히겠다.

이종락기자 jrlee@
2001-01-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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