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식 3조어치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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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13 00:00
입력 2001-01-13 00:00
SK㈜와 SK글로벌은 12일 보유중인 SK텔레콤 주식 1,292만7,140주를외국회사 ‘시그넘(Signum) Ⅸ’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가액은 이날 증권거래소 종가인 주당 29만3,500원을 적용해 총3조7,941억원이다.업체별로는 SK㈜가 1조8,854억원,SK글로벌이 1조9,087억이며 매각지분은 각각 7.21%,7.29%이다.

SK㈜는 그러나 이번 매각 이후에도 SK텔레콤 지분 19.6%를 보유,최대주주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매수자인 시그넘 Ⅸ이 SK텔레콤의 전략적 제휴자에게매수주식을 팔게 될 경우 프리미엄을 포함한 매각가액 전체를 SK㈜와SK글로벌에게 지급하는 조건이라고 SK는 말했다. 그러나 오는 3월31일까지 전략적 제휴회사에게 재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그넘 Ⅸ과의 계약이 취소돼 소유권이 다시 SK㈜와 SK글로벌에게 돌아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태순기자 stslim@
2001-01-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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