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3마리가 1,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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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12 00:00
입력 2001-01-12 00:00
생쥐 세마리가 1,000억원을 벌어들인다면? 염소 12마리와 100억원짜리 공장을 맞바꾼다면? 믿어지지 않는 얘기 같지만 실제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는 11일 ‘21세기 바이오혁명’이라는보고서에서 암 유전자가 제거된 생쥐 1마리가 다국적기업인 파마시아사에 5,800만달러,비만모델 생쥐는 암젠사에 2,000만달러,치매모델생쥐는 미국의 엘리-릴리사에 600만달러에 각각 팔렸다고 소개했다.

생쥐 3마리가 1,000억원이상을 벌어들인 셈이다.

그런가 하면 미국 젠자임 트랜스제닉사는 최근 1,000만달러 규모의공장설비를 팔아치우고 그 돈으로 12마리의 복제염소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세기는 바이오혁명의 시대로 앞으로 바이오테크의 개발및 응용정도에 따라 국가와 기업의 서열이 재편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사례다.대통령의 지식기반산업 육성과 일맥상통한다.

안미현기자 hyun@
2001-01-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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