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金重權대표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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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11 00:00
입력 2001-01-11 00:00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10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출입기자들과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가졌다.1시가 가까워서야 어렵게음식점을 구한 점 등의 정황으로 볼 때 장재식(張在植) 의원의 자민련 이적에 대한 설명 자리 형식이었다.

■왜 넉넉하게 보내지 않고 한명만 보냈나 자민련 교섭단체 구성이중요하다.

■왜 장재식 의원이 간 것인가 장의원은 평소 정국안정 위해 생각을많이 했다고 한다.살신성인이다.

■언제 알았나 어제 자민련과 당정협의회에서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과 협의해 이뤄졌다.

■장 의원이 먼저 얘기 꺼냈나 장의원이 고민했겠지만 대의를 위해서결행했을 것이다.

■8일 DJP 회동 때 얘기된 것이 아닌가 그런 얘기 못들었다.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하고 의논했다.대통령에게는 기자여러분과 점심을하기 위해 오면서 차에서 전화로 보고했다.

■대변인은 지도부가 면밀히 협의해 추진했다고 발표했는데 그렇다.

■장 의원이 입각하면 자민련 몫인가 대통령이 결정하실 일이다.

■3인 이적 때는 지도부는 사전에 몰랐다고 했는데 이번엔 왜 면밀히협의했나 DJP공조가 회복된 마당에 자민련이 교섭단체가 돼야 총무회담에도 참석하고 국회운영이 매끄럽다.

■여론은 비판적이지 않나 그게 안타깝다.국민은 경제가 어려워 정국안정을 바라고 있다.DJP공조가 안된 지난 8개월 개혁이 제대로 안됐다.민생현안도 해결 안됐다.

■양당 합당의 전단계 아닌가.편법만 쓴다는 지적도 있다 합당은 생각해본 적 없다.

■당내서 합당론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장 의원 외에 다른 의원과 접촉안했나 없다.

■대야 관계가 악화될 것 같은데 정치는 안되는 것 같아도 된다.대화와 타협으로 해나가겠다.민주당은 오만하면 안된다.

■안기부 비자금 국고환수를 주장했는데 가능한가 국고환수는 개인이아니라 당이 하라는 것이다.

이춘규기자 taein@
2001-01-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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