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민·주택은행 합병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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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05 00:00
입력 2001-01-05 00:00
빠르면 다음달에 국민·주택은행의 합병은행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정태(金正泰) 주택은행장은 4일 합병은행장직에 대한 뜻을밝혀 주목된다.

김행장은 기자들과 만나 “합병은행장은 합병추진위원회가 내정한다”면서 “합병작업을 빨리 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는 합추위가 은행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항간의 입각설과 관련, “오란 얘기도 없고 갈 뜻도 없다”고일축한뒤 “아는 걸 계속 하고싶다”며 합병은행장직에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그는 합병은행은 신설법인 설립을 원칙으로 하되,여의치않을 경우 존속법인과 상호 중에 국민·주택이 하나씩 나눠갖는 방안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가령 주택은행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은행명은 국민은행으로 한다는 것이다.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합추위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첫 회의를 갖고 두 은행에 대한자산·부채 실사를 맡을 회계법인과 실사기준,실무팀 구성 등을 논의했다.김병주(金秉柱)위원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합병계약서를만들어낼 작정”이라면서 늦어도7월1일에는 합병은행을 볼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합병은행장 선출일정이나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
2001-01-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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