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할인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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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04 00:00
입력 2001-01-04 00:00
알라딘과 인터파크를 제외한 대다수 인터넷 서점들이 도서 할인판매를 이달말쯤부터 중단한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출판계,온ㆍ오프라인 서점,도매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열린 전국도서유통협의회 준비회 모임에서 주요 인터넷 서점 11곳 중 예스24 북스포유 등 9곳이 도서정가제를 유지하는내용의 도서유통체제 개선안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인터넷 서점은 도서 할인판매제를 폐지하는 대신 10%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고,오프라인 서점들도 도서정가제를지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말부터 발족을 추진해 온 전국도서유통협의회가4일 오후2시 서울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김주혁기자 jhkm@
2001-01-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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