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移籍 정치안정 위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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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04 00:00
입력 2001-01-04 00:00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일 “민주당 의원 3명이 자민련에 입당한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지만 정치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국불안이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여론인 만큼 확고한 의지를 갖고 야당의 협조를 얻도록 노력하는 한편 자민련과의공조를 흔들림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민련과의 공조는 대선때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이며 현실적으로 자민련 출신 총리와 국무위원들이 있다”고 소개하고 “자민련과의 공조는 당연하며,안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공조의 당위성을 거듭 역설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1-0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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