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상 독도주민 5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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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03 00:00
입력 2001-01-03 00:00
“새해에도 독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은 계속될 것 입니다” 동해의 외로운 섬 독도에 호적을 옮기는 행렬이 꾸준히 이어져 호적상 주민수가 500명이 넘었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2일 현재 독도에 호적을 옮긴 가구 및 주민수는 모두 147가구,52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첫 호적 등재자는 87년 11월 2일 송재욱씨(60·전남 김제군 봉산면 종덕리 209) 일가족 6명.99년에는 11월 13일 독도 유인화운동본부 의장 황백현씨(54·경남 사천시 서포면 )가 2번째로 등재하는 등 22가구 77명이 이적했다.지난해는 독도 유인화운동본부 등 독도관련 시민단체들의 ‘독도호적 옮기기 운동’이 펼쳐지면서 이적자가 급증했다. 한편 호적을옮기는 절차는 거주지에서 호적등본 2통을 떼 옮기려는 지역의 시(구)·군·읍·면에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릉읍사무소 호적담당자박화미씨(朴花美)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고조되면서 옮기기 운동에 동참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울릉 이동구기자 yidonggu@
2001-01-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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