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감독 ‘다찌마와리’ 인터넷서 인기 대폭발
수정 2000-12-28 00:00
입력 2000-12-28 00:00
‘단돈’ 6,000만원을 들여 찍은 영화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류감독이상으로 주목받는 얼굴이 주인공 임원희.‘커밍아웃’‘죽거나 혹은나쁘거나’ 등을 통해 무서운 속도로 컬트마니아급골수팬층을 확보하고 있다.과장되고 촌스런 연기와 대사,‘우하하하’ 쏟아붓듯 희한한 웃음소리,우스꽝스런 캐릭터를 결정짓는 ‘2:8가리마’ 등은 아예 네티즌 관객 사이에서 유행어로 둔갑할 정도.
빠른 시간내 온전히 ‘다찌마와 리’를 감상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귀띔.접속율이 가장 좋은 시간대는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까지.오후9시부터 새벽 1∼2시 사이는 피하는 게 좋다.
황수정기자
2000-12-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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