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타이완 ‘小3通’ 새달부터 열린다
수정 2000-12-26 00:00
입력 2000-12-26 00:00
홍콩 일간 명보(明報)는 25일 타이완 대륙위원회의 덩전중(鄧振中)부주임 말을 인용,“소3통의 1단계 작업이 완료됐으며 이를 3∼5개월실시한 후 완벽한 평가를 거쳐 확대 실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해협교류기금회(海基會)의 옌완진(顔萬進) 부비서장은 이날 “소3통개방 후의 분쟁등 사건 발생에 대비해 ‘소3통 행정협조센터’ 산하에 양안 사무처리 소조를 운영,모든 문제들을 재량껏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소3통의 실험 실시를 위해 설치된 행정협조센터에는 행정원 교통부와 재정부,농업위원회,경찰,해양순찰대등 각 부서의 부책임자급 인사들이 참여,부처별 유기적인 협조를 모색할 방침이며 행정 편제상 (타이완)푸젠(福建)성에 속하는 최전선 진먼(金門)과 롄장(連江)등 2개현정부 관계자들도 위원회에 참여한다.
진먼,롄장 현정부 관계자들의 참여는 진먼다오 주민들의 편의 지원및 정부의 3통 실시 의지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신문은 풀이했다.
타이완 교통부는 보도진 편의를 위해 랴오루어완(料羅灣) 부두의 컨테이너 박스를 임시 여객 서비스센터로 개조했으며 통관 등의 예행연습 상황 취재도 허용하고 있다.정부는 1958년 8.23 포격전이 발생한 격전지인 진먼다오가 양안교류의 매개로 변신했음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한편 개항일인 1월 1일에는 치우이런(邱義仁) 행정원 비서장(총리비서실장)이 진먼다오와 함께 소3통이 실시되는 마주(馬祖)를 시찰,현지 사찰인 톈허우궁(天后宮)과 중국 푸젠성 푸저우(福州)간의 예불신도 500여명의 교류 현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또 진먼다오와 푸젠성샤먼(廈門)간의 소3통 개방행사에는 예쥐란(葉菊蘭) 교통부장과 대륙위의 덩 부임 등이 참석한다.
홍콩 연합
2000-12-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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