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12명 선정
수정 2000-12-20 00:00
입력 2000-12-20 00:00
이밖에 이완용을 비수로 찌른 이재명(李在明)선생,호남지역 의병장기삼연(奇參衍)선생,대종교를 통한 독립운동을 펼친 윤세복(尹世復)선생,무정부주의 비밀결사운동가 유림(柳林)선생,머슴출신 의병장 안규홍(安圭洪)선생,임시정부 경무국장을 지낸 나창헌(羅昌憲)선생,임정기관지 독립신문 사장을 지낸 김승학(金承學)선생,황성신문 창간유공자 유근(柳瑾)선생 등이 뽑혔다.
국가보훈처는 “국민에게 신망을 받을 수 있는 업적으로 건국훈장을서훈받은 분중 독립운동의 계열을 고려해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선정 독립유공자들의 공헌을 선양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담은 교육용 소책자를 발간하고 생몰연대와공적을 새긴 기념패도 제작한다.
노주석기자
2000-12-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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