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代 자살도우미 구속
수정 2000-12-19 00:00
입력 2000-12-19 00:00
윤군은 지난 12일 인터넷 자살사이트상에서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고김모씨(29)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릉 동반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강릉경찰서도 이날 김모씨(28)와차모씨(21)의 자살을 제보한 김모씨(26)를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제보자 김씨로부터 “윤군을 전에도 몇번 만나 강릉에서 자살한 김씨를 소개했다”는 진술을 확보,자살 사이트를 매개로 한 추가 범행 여부를 캐고 있다.
경찰은 서울에서 살해된 김씨와 윤씨를 소개한 대구의 ‘자살도우미’ 김모씨(23·여)에 대해서도 살인방조 등 위법성 여부를 밝히는 데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0-12-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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