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혁명 내건 모리 새 내각 IT점수 몇점?
수정 2000-12-07 00:00
입력 2000-12-07 00:00
새 내각에서 IT에 가장 익숙한 사람은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행정개혁담당상. 그는 무라야마(村山) 총리 시절 컴퓨터에 입문,매일아침 E메일을 체크하고 홈페이지에도 매일 자신의 소감을 싣는 등 컴퓨터 사용을 생활화하고 있다.
하시모토 다음으로는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환경청장관이 3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산토리사 상무를 지낸 바 있는 가와구치 장관은 기업체에서 컴퓨터 사용이 생활화돼 지금도 컴퓨터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하시모토와 가와구치 외에는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법무상,야나기사와 하쿠오(柳澤伯夫) 금융재생위원장이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머지 각료들은 IT 사용을 위해 특별강습을 받아야 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IT담당상은“스스로 E메일도 교환하고 인터넷도 검색한다”고 자신있게 밝혔지만 지난 6월 중의원 선거 때 처음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한달 뒤 단한차례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리 총리는 7월처음으로 컴퓨터 강습을 받기 시작했지만 이제 겨우 ‘컴맹’을 면한수준에 그치고 있다.
유세진기자 yujin@
2000-12-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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