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내각개편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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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2-01 00:00
입력 2000-12-01 00:00
[도쿄 연합]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는 내년 1월 중앙성청재편에 앞서 12월초에 내각개편 및 당집행부 인사를 단행키로 하고우선 당 3역 인사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 3역의 경우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간사장과 가메이 시즈카(龜井靜香) 정조회장은 유임될 전망이다.

그러나 내각불신임 결의안 표결에 결석한 오자토 사다토시(小里貞利)총무회장을 교체해 가토(加藤)파로서 불신임안에 반대한 호리우치미쓰오(屈內光雄)씨나 고가 마코토(古賀誠) 국회대책위원장을 기용할것으로 알려졌다.

모리 총리는 임시국회가 폐회하는 12월1일 당 3역을 결정한다.

또 각료 인사에서는 하시모토(橋本)파의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전방위청장관,가타야마 도라노스케(片山虎之助)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에토(江藤)·가메이(龜井)파의 야쓰 요시오(谷律義男) 정조회장 대리 등의 입각이 유력시되고 있다.
2000-12-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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