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시외·국제요금체계 변경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11-30 00:00
입력 2000-11-30 00:00
시외 및 국제전화요금 체계가 다음달 1일부터 바뀐다.통화량 및 통화지역에 따라 인상·인하효과가 엇갈리지만 전체적으로는 인상의 의미가 강하다.

데이콤은 12월1일부터 2대역(31∼100㎞이내)과 3대역(100㎞이상) 시외전화요금 부과단위를 30초로 통일,2대역은 현행 47초당 42.84원에서 30초당 31원으로,3대역은 33초당 42.75원에서 30초당 40원으로 각각 바꾼다고 29일 밝혔다.1대역(30㎞이내)은 현행 3분 45원이 유지된다.시외전화 할인시간대인 야간(오전 6∼8시,오후 9∼12시) 할인율은 30%에서 25%로 줄였다.데이콤 시외전화 이용자들의 1통화 평균시간인 3분7초를 기준으로 할 때 2대역은 172원에서 217원으로,3대역은 256.5원에서 280원으로 오르게 된다.



국제전화요금은 세계 각 지역을 20개 대역으로 구분하던 것을 30개로 세분화하는 한편 요금 부과단위도 초 단위로 통일했다.데이콤 관계자는 “시외전화의 경우,통화량이 3분을 넘어서면 더 비싸지지만통화량이 적으면 인하되는 효과가 있으며,국제전화는 통화료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통신도 시외·국제전화 요금체계 변경안을 30일 발표한다.전체적인 틀은 데이콤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0-11-3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