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여남’ ‘남녀’표기논쟁 평등사회 도움안돼
수정 2000-11-30 00:00
입력 2000-11-30 00:00
논쟁은 ‘남녀’가 아닌 ‘여남’이라는 단어도 함께 쓰자는 데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서로에 대한 가치와 인식이 선행되지 않는 가운데 ‘남녀’니 ‘여남’이니 하는 글자의 전후 배치는 아무런 의미가없다고 본다. 남성 대 여성이라는 소모적인 논쟁이 능사가 아니다.남성과 여성은 서로 고유의 생물학적·사회학적 성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따라서 상대 성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필요한 시기에 질시와 반목등의 소모적인 논쟁은 ‘남녀평등’이나 ‘여남평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정진우[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2000-11-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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