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서울대 박사과정 미달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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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30 00:00
입력 2000-11-30 00:00
얼마 전 마감한 서울대 박사과정 정시모집에서 사상 처음으로 무더기 미달사태가 빚어졌다는 보도를 읽고 깜짝 놀랐다.최근 경제가 어렵고 해외 유학을 많이 가는 것도 원인이겠지만,이번 미달사태는 그만큼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의 지표가 아닌가 생각된다.이렇게학문의 위기가 갈수록 심해져 대학의 위기로 이어질까 봐 걱정이다.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미래의 꿈이 어두워서는 안될 일이다.



국가 차원에서 학문의 위기를 깊게 생각해 장기적인 대응책이 있었으면 한다.특히 정부가 대학에 돈을 지원할 때 현재의 실용학문 위주에서 벗어나 균형잡힌 학문발전을 도모하는 쪽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문기[광주광역시 남구]
2000-11-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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