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으면 10만원 줍니다”
수정 2000-11-29 00:00
입력 2000-11-29 00:00
지난해 기준 전남도내 농어촌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는 1만5,000여명.
그래서 올 장려금 예산을 15억원으로 잡았다.농어촌 인구는 군 단위거주자는 모두 포함되고 시 단위의 경우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사람들을 말한다.낳는 자녀수는 제한이 없다.
전남도 22개 시·군 인구는 215만8,256명.90년 250만7,439명에서 13.
9%나 줄어들었다. 연령별로는 0∼9세 28만2,898명(13.1%),60세이상 36만8,075명(17.1%)이다. 이중 농어촌 인구는 89년 127만7,000여명에서 10년이 지난 99년에는 73만3,000여명으로 42.5%나 줄었다.
또 군 지역 출생아는 89년 1만9,264명에서 99년 1만1,618명으로 39.
7%나 감소했다.
출산장려금 지급은 농어촌 청장년층의 급격한 감소로 농어촌 기반이무너지고 있는 등 위기감에 따른 것.전남도 양지훈(梁之薰) 복지여성국장은 “출산 장려금 제도는 농어촌 지역에서 ‘1자녀 더 갖기’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했다”며 “내년 1년동안 출생률을 조사해 장려금 지급액과 범위 등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2000-11-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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