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생명 곧 부실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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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25 00:00
입력 2000-11-25 00:00
정부는 자본확충을 골자로 한 삼신생명의 경영개선계획을 ‘불승인’하고 곧 이 회사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8개 생보·손보사의 경영개선계획을 심의,이같이 결정했다.

금감위는 지난 달 삼신생명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검토한 결과출자자의 증자 의지를 확인하기 힘들고 경영개선명령에서 정한 지급여력 충족기한(11월 말)을 내년 1월 말까지로 임의 연기하는 등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자산·부채 실사 결과에서도 부채가 자산을 662억원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삼신생명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키로 하고 임원의 업무를 정지시키는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삼신생명은 지난 8월25일 금감위로부터 경영개선명령의 적기시정조치를 받았다.



지난 9월 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은 마이너스 1,096.2%로 기준(100%)에크게 모자라며,최근에는 합작 파트너였던 미국의 올스테이트사마저철수했다.

박현갑기자
2000-1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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