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최대 협력업체 곧 자금지원
수정 2000-11-24 00:00
입력 2000-11-24 00:00
산업은행 관계자는 23일 “한국델파이가 대우차의 매출비중이 높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매우 우량한 회사라는 점을 감안해 델파이측이관련서류를 구비해오는 대로 자금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측은 한국델파이에 대주주인 미국델파이측의 자금지원 참여와 임금동결 등 복지 축소를 요구했다.
델파이는 채권단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렴해 늦어도 24일 아침까지는 관련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따라서 320억원의 회사채가 한꺼번에 만기도래하는 25일 이전에는 자금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250∼300개로 추산되는 델파이의 협력업체또한 연쇄부도 사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은 기업금융실 관계자는 “한국델파이에 대한 자금지원은 전액 신용공여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한 뒤 그러나 “미국델파이가 지분의50%를 갖고 있는 만큼 어떤 형태로든 대주주의 성의표시가있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0-11-2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