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조 日유적발굴’ 첫 삭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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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24 00:00
입력 2000-11-24 00:00
[도쿄 연합] 일본 도호쿠(東北) 구석기문화연구소 후지무라 신이치(藤村新一) 전 부이사장의 유적발굴 날조 문제와 관련,고교 일본사 교과서를 발간하는 짓교(實敎)출판사가 22일 날조의 무대인 미야기(宮城)현 가미다카모리(上高森) 유적에 대한 기술을 삭제키로 결정,문부성에 정정을 신청했다.

이번 날조 사건이 표면화된 이후 교과서 기술에 대해 정식으로 정정이 신청된 것은 처음이다.

짓교출판은 ‘고교 일본사 A’에 기술된 “미야기현 가미다카모리유적에서 구석기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약 60만점의 석기가 발견되고있다”는 부분을 삭제키로 했다.

문부성은 내용을 검토한 후 문제가 없다면 회사측에 정정 인정을 통보하고 내년 4월부터 사용되는 교과서에서 관련 기술을 삭제토록 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번 사건과 관련,산세이도(三省堂)와 야마카와(山川)출판사,도쿄(東京)서적도 관련기술을 삭제하거나 수정키로 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문부성에 정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2000-11-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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