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퇴임 이계철사장 “韓通 경쟁력 확보”
수정 2000-11-23 00:00
입력 2000-11-23 00:00
그동안 이 사장의 조기퇴임 배경을 놓고 갖은 소문과 억측이 난무했던 게 사실.한국통신이 정부의 기대를 버리고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사업을 비동기식으로 신청,‘괘씸죄’에 걸렸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이 사장은 “어떤 압력도 받지 않았으며 공채사장으로 취임한 순간부터 퇴임시기를 항상 마음 속에 두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통신이 3년동안 1만2,000여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등 뼈를깎는 구조조정을 거쳐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게 돼 물러날 시기가됐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67년 행정고시 합격후 체신부에 들어왔다.96년 12월 정보통신부 차관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한뒤 같은해 한국통신 사장에임명됐다.97년 12월엔 한국통신의 첫 공채사장으로 다시 취임했다.
김태균기자
2000-11-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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