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노숙자 지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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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20 00:00
입력 2000-11-20 00:00
성동구(구청장 高在得)는 올 겨울 노숙자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자치구중 처음으로 ‘노숙자 지도’를 제작했다.

지도는 노숙자 관련부서 직원들이 지난 1일부터 관내 지하철 역사및 노숙자쉼터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노숙자의 숫자와 생활형태 등을 일일이 점검,작성한 것으로 노숙자들에 대한 정기 주·야간 순찰및 겨울철 보호대책 추진자료로 활용된다.

15일간의 점검 결과 성동구 관내에서 노숙자들이 가장 많이 기거하는 장소는 행당동 구민회관 앞 녹지대와 지하철역 내부였으며 특히중랑천변 궁도장 등 외부와 먼거리에 위치한 장소에 주로 기거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앞으로 이 지도를 토대로 노숙자 보호 및 안전대책을 추진해나가는 한편 인접 자치구에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문창동기자 moon@
2000-11-20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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