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도업체 600여개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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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18 00:00
입력 2000-11-18 00:00
경기 위축 여파로 지난달에 600여개의 업체가 부도나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도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았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10월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거액부도가 줄면서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22%로 9월(0.30%)보다 낮았으나 부도업체는 올들어 가장 많은 606개였다.

한은 관계자는 “9월에는 한국종금과 중앙종금의 영업정지로 거액부도가 잇따라 발생해 부도업체수는 적었음에도 부도율은 높았었다”면서 “10월에는 거꾸로 신설업체와 영세업체의 소액 부도가 많아 어음부도율은 줄어도 부도 업체수는 늘었다”고 풀이했다.

지난달 서울 등 8대 도시에서 신설된 회사는 2,990개로 9월보다 360개가 늘었다.3개월째 감소세였던 신설법인수가 10월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안미현기자
2000-11-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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