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 은행원이 4억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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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17 00:00
입력 2000-11-17 00:00
은행 고객이 대출을 받은 것처럼 단말기를 조작해 4억여원을 불법대출받아 유용한 은행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은행 컴퓨터단말기를 조작해 타인 명의로 4억여원을 불법 대출받아 사용한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로 광주은행 목포 하당지점 정모대리(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2000-11-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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