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구조화된 부조리 타파책 마련하자
수정 2000-11-06 00:00
입력 2000-11-06 00:00
검찰은 그동안 옷 로비·언론문건·한빛은행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미지근한 자세로 일관해 실망을 안겨줬다.지금 국민들이 지켜보고있는 것처럼 대형 금융비리가 연달아 터지고 있는 참담한 상황은 구조화한 부조리를 타파할 혁신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금융비리가 터졌다 하면 예외 없이 의혹의 대상이 돼온 정치권도 차제에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금융기관들 역시 금융사고 다발이 도덕적 해이와 내부 감시 통제 시스템의 미흡에서도 비롯된다는 사실을직시해야 한다.
이안천[제주시 삼도1동]
2000-11-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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