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직 위주 구조조정 반발 부산공무원 불복종운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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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04 00:00
입력 2000-11-04 00:00
하위직 위주의 구조조정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반발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깨끗한 공직사회를 열어가는 부산공무원들의 연구모임(부공연)’은 3일 부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액의 연봉자들을그대로 둔채 연봉 1,000만원 남짓의 하위직 공무원들을 내?i는 것은사회정의에 반한다”면서 “부산시가 하위직 위주의 구조조정 방침을철회하지 않을 경우 7,000여 부공연 회원들은 즉각 불복종운동 등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공연은 불복종운동으로 업무 외적인 인원동원 거부나 단속위주의 주차단속업무 거부 등을 들었다.

부공연은 또 “중앙정부만 바라보는 민선 단체장들의 무소신 행동에분개하며 이들에 대해 조직적인 낙선운동을 펴겠다”고 경고했다.

대전지역 일용·계약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상용직 공무원 노조’도 각 구의 조합원 집단 정리해고 방침에 반발,4일 오후 대전시청 시민의 광장에서 민주노총과 함께 ‘단체교섭 승리와 정리해고 중단,고용안정 투쟁 선포식’을 갖고 상용직노조 인정,정리해고 중단 등을촉구??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대전 이천열기자 jhkim@
2000-11-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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