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기업 퇴출/ 李瑾榮 금감위원장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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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04 00:00
입력 2000-11-04 00:00
이근영(李瑾榮)금융감독위원장은 3일 “부실기업 퇴출 명단 발표로기업 부실과 불확실성이 상당히 제거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현대건설 처리가 명쾌하지 않은 것같은데.

유동성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기업은 자구노력을 해서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법정관리에 들어간다.현대건설은 아직 그런 사태가 오지 않은 것이다.현대건설이 유동성 부족 현상을 맞으면 즉시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1차 구조조정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1차때는 대기업이 포함되지 않았고,이번에는 채권 금융기관이 광범위하게 논의했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앞으로는 금융기관이 분기마다 모여 기업 부실을 정리하기로 했다. 시장기능에 의한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할 것이다.

◆공적자금이 추가로 필요하나.

추가 공적자금이 필요할 것이나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다. 금융기관들은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아두고 있다.

◆매각 대상에 포함된 기업들이 매각되지 않을 수도 있을 텐데.

채권은행단이 매각되지 않을 기업을 매각으로 분류했을 리는 없다.



매입 희망자도 있고,매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박현갑기자
2000-11-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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