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기술표준 협의
수정 2000-11-04 00:00
입력 2000-11-04 00:00
3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북한에서 반입될 전기제품과공산품의 국내 판매에 대비,안전기준을 통일하기 위한 일단계 작업으로 기술표준원 실무담당자를 이날 북한에 파견했다.김윤광(金潤光)적합성평가부장 등 2명은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간 뒤 북측 국가규격위원회 담당자들과 기술표준 통일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제3국에서 한글의 로마자 표기방법과 한글문자코드,컴퓨터 자판 통일 등에 대한 남북간 표준화작업 논의가 있었으나 공산품의기술표준을 놓고 남북간 당사자가 북한에서 직접 논의하기는 처음이다.
남북교역은 지금까지 농림·수산품,섬유,철강금속제품을 중심으로이뤄져 기술표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지 않았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0-11-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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