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김성한감독 체제 출범
수정 2000-11-03 00:00
입력 2000-11-03 00:00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는 2일 서울 남영동 구단 사무실에서 김응용 전 감독 후임으로 김성한 신임 감독과 3년간 계약금·연봉 각 9,000만원에 계약했다.이로써 김 감독은 고 김동엽 전 감독과 삼성 라이온즈로 자리를 옮긴 김응용 전 감독에 이어 제3대 해태 사령탑을 맡게됐다.
김 감독은 “선배 감독들의 업적에 부끄럽지 않은 감독이 되겠다”며 “타격과 수비력을 보강해 내년에는 기필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프로야구 원년인 82년 해태 창단 멤버로 19년간 해태에서만 선수와코치 생활을 한 김 감독은 현역시절 정규리그 MVP 2회(85·88년),최다 안타 2회(85·88년),최다 홈런 3회(85·88·89년) 등의 타이틀을차지한 스타 출신이다.
김 감독은 오는 7일 광주 프린스호텔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2000-11-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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