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 애국선열 3인 유해 대전국립묘지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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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03 00:00
입력 2000-11-03 00:00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벌인 남세극(南世極),김기전(金基甸),조병일(曺秉一) 선생 등 독립운동 선열의 유해 3위(位)가 2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로 봉환됐다.

이날 유해는 윤경빈(尹慶彬) 광복회장,김종성(金鍾成) 국가보훈처차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국장을 지나 귀빈주차장으로 봉영됐다.

당초 봉환될 예정이었던 마하도(馬河圖)선생 유해는 현지 유족의 사정으로 봉환되지 못했다.

광복 55년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유해는 이날 대전국립묘지로봉송,애국지사 제2묘역에 안장됐다.

노주석기자 joo@
2000-11-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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