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금감원 2급이상 간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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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0-28 00:00
입력 2000-10-28 00:00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지난 99년 1월 출범 이후 직원의 승급을 무분별하게 단행,2급 이상 상위직 비율이 무려 4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27일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들기관은 출범 당시 ‘직급 조정에 관한 결정’에 따라 75명을 계획대로 승급시킨 반면 강등 대상자 70명에 대해서는 강등조치를 취하지않았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출신 기관별 직급 조정을 이유로 136명을 승급시킨 데 이어 올 3월에는 상위직(1,2급)과 하위직(,4급)간 비율을 조정한다는 명목으로 71명을 승급시키는 등 모두 207명을 임의로 승급시켰다.

이 결과 금감위와 금감원의 올 5월 말 현재 2급 이상은 598명으로전체 1,391명의 42.9%에 달하는 등 상위 직급이 크게 늘어났다.

이들 기관은 또 2급 이상 직원에 대해 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나올해 들어 1급에 한해 연봉제를 도입했고 2급에 대해서는 제도의 실시가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기홍기자
2000-10-2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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