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정정 혼미 그바그보 새대통령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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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0-28 00:00
입력 2000-10-28 00:00
[아비장·베를린 AFP AP 연합] 코트디부아르의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야당지도자 로랑 그바그보가 26일 새 대통령으로 정식취임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그바그보가 59.36% 득표로 32.72% 득표에 그친 군정 지도자 로베르 구에이 장군을 물리치고 코트디부아르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그바그보 신임 대통령은 취임 선서 후 라디오 연설을 통해 과거 군부를 대신할 새 내각을 27일 구성하고 총리를 즉시 임명할 것이라고밝혔다.

그러나 이날 선관위의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그바그보와 그의 경쟁자인 알라사네 우아타라 전 총리의 지지세력간 충돌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정정이 극도의 혼미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2000-10-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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