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인물/ 한나라 沈在哲의원
기자
수정 2000-10-28 00:00
입력 2000-10-28 00:00
심 의원은 27일 경기도 국감에서 오산정신요양원의 부랑인 불법매장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며 “적법한 절차없이 부랑인을 인근야산에 가매장한 것이 인권국가의 행태인가”라며 소외계층의 세심한 복지정책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 감사(19일)를 위해 산하 복지시설의 등기부 등본을 일일이 확인,부실 운영실태를 파헤쳤고 국민연금관리공단 감사(24일)에앞서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을 찾아가 주식투자 실태 등을 파악,국민연금 기금의 부실운용을 집중 공격했다.
80년 ‘서울의 봄’ 당시 학생 시위를 주도한 심의원은 기자시절(MBC) 불의의 교통사고로 3급 장애인이 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오일만기자
2000-10-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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