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문의 실종’ 안치웅씨 사건 청와대 지시따라 수사착수
수정 2000-10-27 00:00
입력 2000-10-27 00:00
서울경찰청은 26일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이달초 폭력계 형사들로전담반을 구성,88년 실종된 안치웅씨(서울대 국제경제학과 82학번)의행방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민가협 등에서 모은 자료 등을 협조받아 대우어패럴사건 관련자와 당시 안씨의 주변 인물 조사를 통한 행적조사를 벌이는 한편88년 이후 발생한 전국의 신원불명 변사체 사진에 대한 대조작업을진행 중이다.
지난 85년 7월 노학연대 투쟁인 구로공단 대우어패럴 사건으로 구속됐던 안씨는 1년간 수감생활을 한 뒤 복학,88년 2월 졸업했으며 같은해 5월 26일 소식이 끊겼다.
송한수기자
2000-10-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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