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씨 “콘도회원권 경매 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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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0-23 00:00
입력 2000-10-23 00:00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측의 정주교 변호사는 22일 검찰이 미납 추징금을 징수하기 위해 경매에 부쳤던 용평 콘도 회원권과 관련,“콘도 회원권은 전 전대통령의 아들 전재국씨 명의로 신탁돼 있다”면서 “강행할 경우 소유권 문제가 발생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콘도 회원권은 95년 비자금 사건 수사 당시 전전대통령의 재산 목록에 포함되어 있었다”면서 “85년 대통령 재직당시 전 전대통령이 구입했다는 진술이 있기 때문에 법적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서울지법 서부지원은 지난 18일 전 전대통령의 콘도 회원권을 경매에 부쳤으나 응찰자가 한사람도 없어 다음달 1일 감정가격 2억2,000만원보다 20% 낮은 1억7,600만원에 다시 경매하기로 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2000-10-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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