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판정 대상 50개업체 누락
수정 2000-10-23 00:00
입력 2000-10-23 00:00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2일 “지난 19일과 20일,이틀에 걸쳐 은행권을 대상으로 신용위험평가 대상기업 선정 실태에 대한 점검을 벌인결과 기준에 해당되는 일부 기업체가 누락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금감원이 제시한 판정대상선정 가이드라인과 은행별 자체 세부기준에 맞게 기업체가 선정됐는지를 점검해 27일까지 재보고토록 각 은행에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자보상배율 불량업체,투자부적격업체,매출원가비율 과다업체,단기차입금이 많은 업체 등 정부 가이드라인과 은행 자체 세부기준에 비춰 판정대상에 포함돼야 할 기업을 누락한 은행에 대해서는즉시 시정토록 했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은행별로 10∼15개 기업을누락시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여신이 4∼5개 은행에집중돼있어 은행권 전체 누락기업은 50여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갑 안미현기자 eagleduo@
2000-10-23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