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방등 군사대표단 평양 도착
수정 2000-10-23 00:00
입력 2000-10-23 00:00
중국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방북한 것은 88년 9월 양상쿤(楊尙昆)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북한 정권 수립 축하차 방문한 후 12년만에 처음이다.중국은 이를 통해 대북 영향력을 높일 것으로 관측되며 주한미군 문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과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고위 군사대표단은 평양 방문중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 등 북한 지도자들을 만나고,북한측이 주최하는 항미원조50주년 경축 행사와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2000-10-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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