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다하루-나가시마 ‘명감독 열전’
수정 2000-10-20 00:00
입력 2000-10-20 00:00
한국 팬들에게는 ‘왕정치’로 익숙한 오 사다하루 감독과 나가시마 감독은 일본에서는 절대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구단도 마음대로 감독을 교체할 수 없을 정도다.오 사다하루와 나가시마는 60∼70년대 요미우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이른바 ‘0N포’를 가동하며 재팬시리즈 9연패의 신화를 창조했다.이들이 마침내 팬들이 고대하던첫 맞대결을 벌이게 되는 것.나가시마 감독은 96년 이후 4년만에 정상에 도전하고 오 사다하루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막강 선발진과 대포를 앞세운 요미우리,강한 불펜투수와 속사포가자랑인 다이에간의 한판승부가 감독의 라이벌전까지 겹쳐 재팬시리즈사상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되고 있다.
김민수기자
2000-10-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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