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책협 週1회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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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0-12 00:00
입력 2000-10-12 00:00
여야 영수회담에서 합의한 ‘여야정책협의회’가 이번 주말부터 본격 재가동된다.

민주당 이해찬(李海瓚)·한나라당 목요상(睦堯相) 정책위의장은 11일 국회에서 만나 매주 금요일마다 여야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하고,공적자금을 비롯한 금융·기업구조조정 입법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루기로 했다.

회의는 각 당 정책위의장이 격주로 주재키로 했으며,정례회의 이외에도 정조위원장 및 실무자별 회의를 수시로 열기로 했다.

여야는 이에 따라 오는 13일 오후 상견례를 겸한 1차회의를 갖고 인권법,금융실명제법,부정부패방지법 등 지난 4·24 여야 영수회담 합의에 따라 설치·운영되다가 중단된 정책협의회에서 합의했던 51개공통과제를 다시 검토키로 했다.

주현진기자 jhj@
2000-10-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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