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올림픽 메달 못딴 선수에도 격려의 박수를
수정 2000-09-29 00:00
입력 2000-09-29 00:00
금메달의 가치는 어디에도 비할 수 없이 높지만 우리 모두는 그것에 너무 집착한다.따라서 은메달이나 동메달 혹은 그 이하의 순위에 오른 선수들은 이름조차 모른다.1등만이 살아 남는 시대라고 하지만 올림픽에서까지 그것만을 찾아야 하는 걸까.
모든 선수들이 자기 자신 혹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지난 4년간 흘린 땀은 분명 우리보다 많았을 것이다.우리는 ‘참여하여 세계가 하나되는’ 올림픽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그리고 이제 모든 선수들에게 성적을 떠나 진정한 스포츠맨십에 대한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내야 할 것이다.
공진영[강원도 원주시 명륜2동]
2000-09-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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