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회장.금감원 고문 은행사외이사직 맡아
수정 2000-09-28 00:00
입력 2000-09-28 00:00
국회 정무위 소속인 한나라당 엄호성의원이 27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은 자신이 최대주주이며 2,000억원을 빌린 광주은행,동원산업 김재철회장이 하나은행의 사외이사를 각각 맡고 있는 등12개 대기업의 경영진 및 대주주들이 7개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의 사외이사를 겸직했다.
또 금융감독원 한문수 상임고문이 국민은행의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등 8개 정부기관의 임원들도 5개 시중 및 지방은행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풍연기자
2000-09-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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