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담임·보직수당 오른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9-27 00:00
입력 2000-09-27 00:00
내년부터 교사 담임수당이 6만원에서 8만원,보직수당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2만원 오른다.

또 학교운영비가 모두 예산에서 지급돼 학생들의 실험·실습재료 준비부담이 덜어진다.

교육부는 26일 기획예산처 등과 협의,2001년도 교육예산안 규모를전체의 23.3%인 23조5,538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4.53% 수준이다.

이에 따르면 교원사기를 높이기 위해 학급담임과 보직 수당을 각각2만원씩 인상했다.

학교운영비를 현재 65%에서 내년부터 100% 지원하기 위해 지방교육예산 9,000억원을 책정했다.



2004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인 초·중학교 35명,고교 40명까지 맞추기 위해 내년에 2조4,734억원을 투입,274개 학교를 짓기로 했다.국립대 구조조정과 교육개혁 우수대학 지원에 600억원을 책정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0-09-27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