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홀로노인 이사 돕고나니 마음 뿌듯
수정 2000-09-16 00:00
입력 2000-09-16 00:00
할머니는 이사갈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우리 방순대원 덕분에 이사가 수월하게 끝나 정말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았다.일이 끝난 뒤 동료들의 얼굴을 살펴보자 모두 밝고 환한 표정이었다.그날은 군입대 이후가장 보람있는 날이었다.의경은 집회와 시위 현장에 주로 투입되지만,봉사활동에도 좀더 많은 시간이 할애되기를 바란다.
박승규[중랑경찰서 방범순찰대]
2000-09-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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