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콜롬비아 마약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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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9-09 00:00
입력 2000-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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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콜롬비아 경찰은 6일 밤 익명의 제보를 받고 수도 보고타 교외의 한 창고를 급습했다.

경찰들의 눈앞에 드러난 것은 다름아닌 한창 건조중인 웅장한 모습의최신식 잠수함. 경찰은 해발 2,250m의 고지에서,그것도 선체 길이가30m나 되는 중대형급 잠수함의 건조 모습에 경악했다.코카인 200t을한번에 실어나를 수 있는 규모.



7일 잠수함을 언론에 공개한 에르네스토 길베르트 콜롬비아 경찰청장은 “잠수함은 40% 정도 완성된 단계지만 첨단형”이라고 말하고마약업자들은 건조된 잠수함을 분해한 뒤 탱크로리나 비행기를 이용,태평양 또는 카리브해안으로 옮겨 다시 조립,운항하려 했을 것이라고밝혔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0-09-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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